NSP통신

[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하와이에 이명박 대통령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을 꼭 닮은 테디베어가 등장했다.

하와이 테디베어월드가 2011 APEC 정상회담 하와이 개최를 기념해 10개국 정상들의 쏙 닮은 테디베어를 만나볼 수 있는 APEC 정상회담 기념 테마존을 오픈 했다.

하와이 테디베어월드는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중심가에 위치한 테마 박물관으로, 미국의 인기 관광 명소 및 엘비스 프레슬리 등을 테디베어로 그대로 재현한 곳.

2011 하와이 APEC 정상회담 개최를 기념해 오픈한 이번 ‘APEC 기념 테마존’에는 이명박 대통령, 미국 오바마 대통령, 일본 노다 총리 등 전 세계 10개국 정상들의 모습을 꼭 닮은 테디베어가 마련됐다.

특히 각국 정상들의 외모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특색 있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인물 크기만 한 대형 테디베어로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하와이에서 만나는 ‘미국’과 ‘하와이’를 재해석한 상설 전시장도 있어 구경거리다.

하와이 테디베어월드 관계자는 “하와이를 찾게 되는 각 국 정상들을 환영하고, APEC 정상회담 하와이 개최를 축하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번 테마존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테디베어월드에서 하와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는 또 다른 하와이 속의 하와이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와이 테디베어월드는 테디베어뮤지엄 상표를 보유하고있는 제이에스앤에프(JS&F, 회장 김정수)의 해외 첫 테디베어뮤지엄으로 지난해 첫 개관 해 올 11월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