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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가족뮤지컬 '아름다운 선물'을 21일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커다란 인형탈과 소품들을 사용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배우들과 아동들의 소통으로 작품을 구성해나가는 것이 특징인 이번 공연은 가출 후 방황하던 주인공 뭉치와 숲속에서 엄마토끼를 찾아 헤메는 아기 토끼의 여행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쉽게 망각할 수 있지만 항상 곁에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담아낸 작품이다.
공연 티켓 예매는 1인당 최대 4명까지 가능하며 10일 오후 2시부터 군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또는 군산어린이공연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서울, 부산, 원주, 괴산등 전국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을 우리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공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대현바이오(대표 조대현)에서 군산지역 아동들을 위해 공연비 전액을 후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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