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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동향

日 외환시장 개입 등 국제유가 하락…WTI선물유가 93.19달러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1-11-01 11:56 KRD7
#한국석유공사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지난 31일 국제유가는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에 따른 달러화 강세 및 미국 증시 약세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13달러 하락한 93.19달러에, ICE의 브렌트(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35달러 하락한 109.56달러를 기록했다.

듀바이(Dubai) 현물유가는 전일 유럽 재정위기 해결 방안에 대한 우려 증가, 일본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전일 대비 배럴당 1.33달러 하락한 105.80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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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의 상승을 우려한 일본 정부 당국이 환율 시장에 개입하면서 달러화는 상대적인 강세를 기록했다. 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은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이 환율 시장에 개입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으며, 일본 외환 당국이 환율 시장에 개입한 것은 지난 8월 3일 이후 처음이다.

31일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05% 하락(가치상승)한 1.386/유로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는 유럽 재정 위기 해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76.10포인트(2.26%) 하락한 1만1955.00을, S&P 500 지수는 31.79포인트(2.47%) 하락한 1253.30을 기록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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