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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현동 국세청장은 18일 서울에서 츄 엠 위옌(Chu yam yuen) 홍콩 국세청장과 한-홍콩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공격적 조세회피행위 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홍콩 양국 국세청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 세정동향에 대해 소개하고, ‘상호합의, 이전가격 사전승인제도(APA Advance Pricing Arrangement)운영 및 교육훈련’과 ‘공격적 조세회피행위 대응’에 관한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따라서 양국 국세청장은 역외탈세가 각국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세조약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원활한 조세정보교환, 징수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국 국세청장은 상호 협력관계를 한층 발전시켜 양국 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기로 노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APA (Advance Pricing Arrangement)란 모·자 기업 등 특수관계회사간의 국제거래에 적용하게 될 이전가격 과세방법을 사전에 합의하는 것으로 APA가 승인되면 이전가격 세무조사가 면제되는 제도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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