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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강원랜드(035250)의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88억원(+9% YoY), 1928억원(+68%)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다만 통상임금 환입과 관련한 1회성 이익(617억원)이 반영된 것이다.

2분기가 비수기임에도 1분기와 매출이 유사하다는 점은 탄력적인 운영(집중시간대에 160대 중 약 150대 가동)과 영업시간 변경(12시~익일 새벽 6시)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1회성 비용도 있었는데 세무조사 추징금 868억원(호텔에서 사용된 콤프와 관련해 면세처리가 불가하다는 해석을 내려 최근 5개년 소급 적용)이 기타비용과 법인세에 반영되면서 순이익은 818억원(-14%)가 예상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관련 추징금은 추후 소송을 통해 환입될 여지도 충분하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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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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