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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대한항공(003490)의 올해 2분기 대한항공의 매출액은 3조1000억원(YoY -0.3%, QoQ -1.3%)을, 일회성 비용과 화물 부진으로 80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급유단가 하락(YoY -3.1%)에 따른 유류비 소폭 축소, 견조한 장거리 여객 수요에 의한 국제선 수송(RPK)의 증가(YoY +3.8%), 원화 기준 국제선 여객운임(Yield) 또한 전년동기대비 1.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화물 수요에 따른 화물 수송(FTK)의 큰 폭 감소(YoY -11.0%),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900억: 안전장려금 및 조종사 임단협) 반영 및 안전관리 강화로 전반적인 정비비 및 공항조업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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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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