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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기업은행(024110)의 2분기 추정 순이익은 4505억원으로 컨센서스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전분기 대비 감소하는 이유는 1분기 배당수익 소멸과 2분기 초과업적성과급 지급 등의 계절성 때문이다.

2분기 총대출은 2.1%로 1분기 2.3%에 이어 양호한 대출성장세 계속되고 1분기 큰폭 하락했던 NIM(순이자마진)도 2분기에는 1bp 하락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추정 대손충당금은 약 3080억원으로 1분기 2740억원 보다는 다소 증가하지만 월 1000억원 내외의 안정적 수준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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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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