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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가 출시한 ‘PCS-XL55’는 HD 데스크톱 화상회의 제품이다.

소니 PCS-XL55는 H.264 베이스라인 프로파일뿐만 아니라 H.264 하이 프로파일을 지원해 낮은 대역폭에서도 HD 화상회의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이는 대역폭이 충분하지 않은 장소에서도 소니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HD 고화질 화상회의가 가능하다는 것.

특히 이 제품은 초당 512Kb의 전송 속도에서 최대 720p 60프레임을 지원해 HD 고화질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프레젠테이션 자료도 초당 30 프레임 속도로 전송할 수 있어 애니메이션 효과나 PC의 동영상도 끊김 없이 보여줄 수 있다.

또한 RGB 출력을 사용하면 프로젝터나 보조 모니터에서 프레젠테이션 데이터를 보여줄 수 있는 듀얼 모니터 기능도 지원한다.

올인원 PCS-XL55는 8.1메가 픽셀의 카메라가 내장돼 80.1도의 수평 시야각을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들의 시야각 문제를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소니 PCS-XL55는 16:9 와이드 스크린 21.6인치 LCD 모니터와 스피커, 마이크 등은 물론 3자간 회의를 가능하게 하는 기능도 기본 탑재돼 있다.

이외 화상회의를 통한 프레젠테이션시 필요할 수 있는 실시간 주석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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