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시트로엥이 5월 16일(현지시각)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기술 박람회 ‘비바테크 (VivaTech)’에서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두 번째 콘셉트카 ‘19_19 콘셉트(나인틴 나인틴)’를 공개한다.
시트로엥은 지난 3월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카 ‘에이미 원 콘셉트(Ami One Concept)’가 미래 도심 모빌리티의 비전을 담았다면 ‘19_19 콘셉트’는 복잡한 도심과 스트레스로부터의 해방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
시트로엥은 최상의 편안함과 자유를 제공하는 이 콘셉트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공간으로서의 모빌리티를 제시하며 ‘19_19 콘셉트’는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궁극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주행 기술 및 실내 환경, 전기 동력이 특징이다.
특히 19_19 콘셉트의 외관은 트락숑아방과 DS 등 대담한 혁신으로 자동차 업계의 변화를 이끌어온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미래 디자인 언어를 동시에 보여준다.
한편 19_19 콘셉트는 사륜구동 순수 전기차로 100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1회 충전시 80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완전 충전에는 20분이 소요되며 무선 충전 기술을 탑재해 20분 내 600km까지 충전 가능하고 앞뒤에 두 개의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340kW, 최대토크 800N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초 만에 도달 가능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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