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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출신 강력통 국토부 감사관 임명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9-06 11:14 KRD7
#국토해양부 #국토부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신임 감사관에 검사 출신 신은철 감사관(49세, 사법시험 27회)을 9월5일 임명했다.

신 감사관은 대전고를 거쳐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고 같은해인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신 감사관은 1991년 3월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한 이래 20년간 검사로 근무하면서 1999년 부산지검 근무 당시에는 탈주범 신창원의 교도소 탈주사건을 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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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는 광주·인천지검에 근무하면서 부산항을 통한 북한산필로폰 48킬로그램 밀수사건을 수사하는 등 강력부에서 잔뼈가 굵은 강력통으로 분류된다.

또한, 2006년에는 대검찰청 감찰1과장을 지내면서 검사 및 검찰공무원의 비위를 감찰·조사했다. 2009년에는 서울고검의 특별감찰반장을 맡아 서초동 법조타운을 암행감찰하기도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검사 출신 감사관이 처음으로 임명됨에 따라 공무원 청렴사건에 대한 감찰역량을 집중시켜 국토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위요인의 사전예방 및 제도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keepwatc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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