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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증권(016360)의 1분기 지배순이익은 117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8% 상회했다.
‘운용손익 및 금융수지’가 154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4% 개선된 것이 주효했다.
우선 시장반등 및 원화약세로 인한 환율변동이익 발생 등으로 ELS 헤지운용이익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또한 금리하락으로 채권손익이 개선됐고, 계정성으로 인해 배당금수익도 전분기대비 134억원 증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말 자금 운용 규모가 34조3000억조원으로 전년대비 5조2000억원 늘릴 계획인데 이 중 일부가 IB(투자은행업무)에서 활용되며 관련 인력도 늘어남에 따라 IB 실적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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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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