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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올해 들어 통신사 실적 우려가 크다.

서비스매출액 동향이 좋지 않은 점도 문제이지만 아무래도 CAPEX·마케팅비용 등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향후 3년간 통신산업 실적 전망은 밝다.

이동전화매출액이 올해 하반기 이후 급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극단적 비용 증가를 가정해도 이동전화 ARPU가 1만원 늘면 통신산업 영업이익은 향후 3년 후 60% 증가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통신산업의 경우 매출 민감도가 높아 영업비용이 폭증한다고 해도 매출만 크게 늘면 영업이익은 높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재차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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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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