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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KT(030200)의 2분기 영업수익은 5조8690억원(QoQ 1%, YoY 1%), 영업이익 4100억원(QoQ 2%, YoY 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선 ARPU가 선택약정요율 상향과 취약계층 감면효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데이터 ON요금제 가입자 지속 증가 및 5G 초기 가입자가 10만명 수준으로 가입자 확대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5G 시대가 본격 개화됨에 따라 KT는 무선에서의 파격적 요금제 제시로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고 향후 B2B에서도 자가 유선망을 보유 이점을 바탕으로 영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유선사업 가입자 점유율 1위로 최근 IPTV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IPTV 가입자 성장률이 연간대비(YoY) 10%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기존 가입자의 VOD 매출 증가 및 홈쇼핑 수수료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사업의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KT지사의 수익성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2020년까지 연간 영업수익 7000억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장민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수익 23조6320억원(YoY 1%), 영업이익 1조3120억원(YoY 4%)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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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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