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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플랜트 및 주택 수주잔고 증가로 2020년부터 매출액 증가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5-02 08:00 KRD7
#대림산업(000210) #플랜트 #주택 #수주잔고 #매출액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대림산업(00021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3221억원(-18.1% YoY), 영업이익 2409억원(-2.9% YoY), 세전이익 3141억원(+0.8% YoY)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기 때문에 부진한 실적이라고 오해할 수 있겠으나 매출액 감소는 예상 가능한 수준이었던 반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택과 플랜트 부문에서 일회성 이익(준공 정산)이 발생했는데 과거 건설사의 일회성 손실이 일회성 손실이 아니었던 것처럼 지난해 이후에는 일회성 이익을 일시적 예외사항으로 치부할 만한 것은 아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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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회계처리의 긍정적인 결과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올해 대림산업은 1분기부터 준공정산 및 분양 인센티브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이 감소하더라도 영업이익 감소 폭은 크지 않을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플랜트 및 주택 수주잔고 증가로 2020년부터 매출액 증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재 할인률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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