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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보건소, 말라리아 퇴치 본격 사업 나서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9-04-25 12: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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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말라리아 방역 유충구제 모습. (김포시)
말라리아 방역 유충구제 모습.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경기 북부지역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말라리아를 퇴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말라리아 퇴치 사업단을 구성해 본격적 하절기 집중방역 이전인 3월에는 아파트 및 연립·빌라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4월부터는 정화조 및 웅덩이, 수로 등에 유충 구제를 실시 중에 있다.

25일 방역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는 보건소 종합방제반과 민간위탁방역반, 민간자율방역반 등을 구성해 하수구, 웅덩이, 수로 등 취약지역에 분무소독과 초미립자 연무소독을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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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사람의 인력을 이용한 방역소독의 한계가 있는 미개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드론방역소독 대상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말라리아 발생 감시를 위한 발열신고센터를 운영해 감기증상과 유사한 발열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기진단과 환자관리로 말라리아 환자 퇴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군부대 및 시민에게 방역장비 및 약품 등을 지원하며 야간 활동자가 많은 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교육 및 홍보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용 보건행정과장은 “말라리아 등 감염병 없는 건강한 김포시를 위해 효율적인 방제작업 및 감염병 예방 홍보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에는 외출을 가능한 삼가는 것이 좋으며 외출을 할 때에는 긴 소매 상의와 긴바지를 착용하거나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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