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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가 내달부터 소주 출고가 평균 6.5% 인상을 발표했다.
소주 출고가 인상은 2015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인건비 부담 가중 등에 기인한다.
작년 소주 매출액은 9017억원(YoY +1.5%)을 기록했다.
수출 제외시 국내 매출액은 8700억원을 기록했다.
출고가 인상으로 소주 매출액은 570억원 증가할 전망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소주는 가격 비탄력적인 재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으로 초기 물량 저항 등을 가정시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25.0%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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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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