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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거래) 9.13대책 이후 서울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눈에 띄게 감소한 가운데 서초, 송파 등 집값이 높은 지역일 수록 거래량의 감소폭이 컸고 금천, 도봉 등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지역은 비교적 감소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9.13대책이 발표된 이후 4분기 서울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490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2만6766건과 비교해 약 78% 하락한 수치다.

업계는 시장 침체로 인해 서민층은 가격을 낮춰서라도 집을 팔기 시작한 반면 부자들은 급매물을 사들이며 향후 가격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분양) HDC 현대산업개발은 5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일대 주거복합단지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아파트는 705가구, 오피스텔은 142실 등 총 8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5월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일대에 ‘대전 중촌동 푸르지오’를 분양하며 해당 단지는 총 8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6월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일대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13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업계) 시설물 관리도 데이터로=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서울시설공단은 인프라시설물의 스마트 관리에 힘쓴다.

두 기관은 기존 인프라시설물 관리의 경우 인력에 의한 육안점검에 의존하여 점검자의 주관적 판단, 비탐지 영역 점검 곤란 등의 문제로 시설물의 안전 관리에 있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건설연이 개발한 ‘스마트 인프라 관리 기술’은 성능과 내구성이 탁월한 광섬유 센서를 콘크리트 시설물에 매립하고 기존 통신망을 활용해 인프라의 데이터를 취득하고 분석, 관리하는 미래형 시설물 관리 기술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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