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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양천구청장직 놓고 여야한판 승부…거물급 정치인 ‘올인’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8-26 11:51 KRD7
#서울시장 #양천구청장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시장직에서 사퇴해 오는 10월 26일 보궐선거는 서울시장과 양천구청장직에 대한 여야 한판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양천구청장 선거를 위해 여야간 예비후보를 등록하는 한편, 유력후보에 대한 선별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모두 17명. 이중 민주당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김수영, 박일남, 유선목, 김강곤, 안동혁, 이홍장, 위형운, 조영희 등이다. 한나라당 소속은 추재엽, 최용주, 조규성, 이재식, 김승제, 강성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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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시장직을 위해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여야는 서울시장직을 놓고 거물급 정치인들을 거론하고 있다.

서울시장 후보로는 민주당에서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김한길 전 의원, 천정배 이인영 최고위원, 박영선 정책위의장, 김성순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나경원 원희룡 최고위원과 정두원, 박진 의원 등과 함께 정운찬 전 국무총리,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유인촌 전 문광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10월 재보선 선거는 서울시장직과 양천구청장직에 여야 모두 사활을 걸게 됐다. 뿐만 아니라 선거 결과에 따라 내년 총선에 이어 대선까지의 여파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여, 대선 만큼의 대대적인 선거 광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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