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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보모터스(053700)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 49% 증가한 9800억원과 193억원(영업이익률 2.0%, +0.6%p)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 및 유럽 법인이 완성차의 신차 출시로 3%, 2%씩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중국 법인이 기존 아이템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모듈화 납품하게 되면서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형 성장과 비용 절감에 따른 한국 및 중국 법인의 고정비 부담 완화, 멕시코 법인의 적자폭 축소, 그리고 전년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의 제거(약 10억원) 등으로 영업이익은 49% 증가할 전망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자비용(연간 109억원)과 잡이익, 잡손실 등을 고려할 때 순이익은 1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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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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