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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철강지역 위기극복 위한 MOU 체결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9-04-02 16: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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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철강포럼, 포항시 등 17개 기관, 국내 철강산업 위기극복 추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의원 박명재․어기구)’과 ‘포항시’는 오는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내 대표 철강도시들과 산·학·연 등 총 17개 기관이 모여 철강지역의 위기극복을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한다.

협약에는 여·야 국회의원 31명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회철강포럼’을 비롯해 포항시·당진시·아산시·경북도·충남도·포항TP·경북TP·충남TP·강릉원주대·공주대·연세대·포스텍·재료연구소·한국생산기술연구원·포항산업과학연구원·한국철강협회가 참여한다.

국회철강포럼과 포항시·경북도·한국철강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포항시와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 대응 철강혁신생태계 육성사업’의 지역연계를 통한 효율적 추진과 사업 확산 및 성과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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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 사항일 뿐만 아니라 철강산업의 육성정책에도 부합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총 30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미래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철강소재 연구개발과 연구개발의 결과물을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개발된 제품 사업화와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의 철강생태계’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기관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철강산업 지역거점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철강중소기업 지원사업단’에 참여하고 공공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지역철강기업 장비공동활용, 지역철강기업 시장 진출 및 현장 기술인력 양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한 성과 제고 및 확산에 협력하고 이행해야 한다.

포항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시 일자리창출효과는 8389명, 취업유발효과는 2003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189개 철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및 관련 산업․지역으로의 성과 확산을 통해 903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다보고 있다.

박명재 의원은 “철강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R&D역량 강화가 중요한데, 대기업과 달리 대부분의 철강중소기업은 연구개발을 추진할 자금도 인력도 전무하다”고 지적하고, “더 늦기 전에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철강포럼은 이날 MOU체결식을 마친 후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연구활동계획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또, ‘철강산업 현황 및 지역특화산업육성(임영목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금속재료PD)’과 ‘철강제품의 친환경경쟁력, 미래순환경제를 리딩한다(포스코경영연구원 안윤기 상무)’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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