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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윈도우7, 전세계 PC 42% 설치 전망…맥OS는 4.5%예상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8-10 18:10 KRD7
#가트너 #윈도우7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가트너는 2011년 말까지 전 세계 사용중인 PC의 42%가 윈도우7을 설치해 PC운영체제 가운데 선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트너의 최신PC OS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출시되는 PC의 94%가 윈도우7을 설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트너의 리서치 이사인 아네트 점프(Jump) 리서치 이사는 “2011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거의 6억3500만대에 이르는 신규 PC가 윈도우7을 탑재하고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많은 기업에서는 지난 12개월에서 18개월 동안 윈도우7 설치를 계획해 왔고 현재 빠른 속도로 윈도우7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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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점프는 “서유럽의 경제 불확실성, 일부 중동 및 아프리카국가들의 정치적 불안정, 2011년 3월 지진과 쓰나미 사태 이후 경기 침체에 빠진 일본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윈도우7의 설치가 어느 정도 지체되거나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는 많은 조직에서 윈도우OS와 함께 일반 PC에 대안 클라이언트 컴퓨팅 아키텍처도 적용하고 향후 5년 내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이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12개월 동안 애플(Apple) 아이맥(iMacs)과 맥(Mac) OS의 출하도 증가세를 보여왔다. 2008년 전세계 신규 PC의 3.3%에 탑재됐던 맥OS은 2010년에는 4%로 그 비율이 늘었다.

2011년에는 맥 OS가 4.5%의 PC에 탑재될 것이며, 2015년에는 5.2%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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