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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2019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본과정 수료식이 개최된 가운데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7일 주관하는 ‘2019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본과정 수료식’을 열고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세상(se相) 마중’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진정성 있고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정의,역사,조직,정책,사례 등 일반이론으로 구성됐다.

경력단절 여성 문제를 교육으로 해결한 사회적기업 맘이랜서, 청각장애인 대상 사업모델을 운영 중인 AUD 사회적협동조합, 논골마을 마을기업 등 실제 조직을 이끄는 기업 대표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한 수료생은 “아직은 사회적경제가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창업 의지가 더 확고해졌다”며 “이어지는 심화 과정을 수강해 창업 단계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월 3일부터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이 시작돼 6회에 걸쳐 교육이 이어진다.

오산시는 심화과정 후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 사회적경제 창업실전과정으로 연계해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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