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울릉도간 하늘 뱃길이 열려 일일관광권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우예종)은 최근 한일고속에서 신청한 위그선(수면비행선박)을 이용한 부산~울릉도 간 내항여객 운송사업 면허 신청에 대해 조건부 면허 여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일고속의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조건부 면허 후 1년 이내에 위그선 두 척을 확보, 부산과 울릉도에서 각각 하루 3회씩 운항할 예정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 50분이다.
현재 국내에서 위그선에 대한 여객면허는 군산(비응)~제주(애월)와 완도~제주(애월)간에 조건부 면허가 나 있으며, 이번 부산~울릉도간에 위그선 면허가 날 경우 세 번째 면허가 된다.
하지만 면허 후에도 조종사 양성 등 운항에 필요한 여건이 충분히 갖춰져야 실질적인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jym196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