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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장에서 안양농업협동조합 조합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김정국 기자)

(경기=NSP통신) 김정국 기자 = 전국 1344개 농협·수협·산림조합장을 선출하는 제2회동시조합장 선거가 선관위 감독아래 13일 일제히 치뤄졌다.

안양에서는 안양농업협동조합, 안양지구 축산업협동조합, 안양원예농업협동조합 3개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조합선거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투표를 최종 마감했다.

현직 조합장 3명을 비롯해 총 9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안양농협은 현직조합장을 비롯해 두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여 3파전이 됐고 안양지구 축산업협동조합은 현조합장 외 3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였다.

안양원예농업협동조합은 현직조합장 외 1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였다. 투표가 오후 5시에 종료됐으며 안양농협 협동조합 투표 마감 기준 잠정 872표, 88%투표율을 보였다.

안양지구 축산업협동조합은 잠정 222표로 89.2%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안양원예농업협동조합은 451표 9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이며 3개 협동조합은 평균 91%가 넘는 투표참여율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김정국 기자, renovati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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