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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이 11일 여수시에서 개최한 ‘사랑의 돼지고기· 계란·쌀 나눔’ 전달식.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와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1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사랑의 돼지고기· 계란·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김석기 농협전남지역 본부장과 권오봉 여수시장, 박종탁 농협 여수시지부장, 박계수 여수축산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100kg, 계란 4500개, 쌀 500kg을 여수시 관내 다솜 누리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한국농아인협회 등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제역과 수급 불안정으로 축산물 가격이 크게 하락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양돈농가와 양계농가를 돕고 안전하고 품질좋은 우리 돼지고기와 계란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전 계통사무소와 함께 사랑의 돼지고기·계란 릴레이 전달식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석기 본부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랑의 전도사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우리 축산물의 가격과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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