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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기독교연합회 조찬기도회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기독교연합회(광기연)가 8일 오전 7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지도와 함께 시와 국가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찬기도회는 민선7기 박승원 광명시장이 당선된 후 시청에서 개최하는 두번째 조찬 기도회로 광명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광명시청, 광명경찰서, 광명세무서 기독신우회가 후원한 행사다.

김용석 광기연 부회장은 마태복음 말씀을 통해 “현 사회구조가 갈등이 최고조로 달아오른 상태다”라고 꼬집으며 “이러한 갈등구조는 사회 시스템을 바꾼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니며 화평케하는 지도자들과 공무원 그리고 국민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석 광명시기독교연합회 부회장이 설교를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미회담전 미국 조찬기도회에서 김용석 목사님이 설교를 했다면 북미정상회담의 결과가 더 좋아졌을 것이다”며 “좋은 말씀 마음에 깊이 새기겠다. 광명시에 여러 가지 변화가 있고 여러곳에서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소외받고 있을지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광명기독교연합회에서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찬기도회에서는 최영권 광기연 회장의 사회로 서울반석교회 연합찬양팀, 남무섭 광기연 부회장의 대표기도, 한흥식, 한남기, 조재호, 박세진 목사의 국민화합과 국가경제 번영, 광명시 지도자와 평안을 위한 기도, 광명시 교회연합회부흥과 성장을 위한 기도들이 이어졌다.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조찬기도회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강문종 광기연 총무는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이형덕 광명시부의장, 박덕수, 안성환 광명시의원, 양기대, 이효선 전 광명시장 등 내빈을 소개하고 조찬기도회를 위해 준비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조찬기도회에서는 광명시와 남북평화를 위해 민선7기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 각급지도자들 그리고 신우회 회원 500여 명이 모여 열정적인 기도로 예배가 마무리 됐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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