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농산물가공창업교육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취득 과정을 추진한다.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식품가공 산업현장에서 제조·가공 업무를 담당할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기술자격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이다.

군은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에서 매주 월·화요일 10회에 걸쳐 필기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필기과정 교육은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기초이론, 총괄평가 순서로 추진하며 실기는 곡물, 두류, 축산물, 수산물, 과채가공, 식품검사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중 실기과정 5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 교육을 통해 기존사업장의 가공제품 품질향상과 예비창업농가의 농산물 가공역량 강화로 장수군 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