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기아차가 상품선 개선 모델인 더 뉴 니로를 출시했다 (기아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기아차(000270)가 니로 상품성개선 모델인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더 뉴 니로에는 차로유지보조와 고속도로주행보조 등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적용됐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소비자 선호사양이 기본화됐다.

더 뉴 니로는 기존 모델의 정체성을 이어가면서 보다 단단하고 역동적인 SUV 이미지와 친환경 이미지가 강화됐다. 3D 입체감의 다이아몬드 형상 파라메트릭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화살촉 형상의 듀얼 LED 주간주행등(DRL),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이 적용돼 역동적이며 강렬한 디자인이 완성됐다.

더 뉴 니로의 외장 컬러는 첨단 친환경차 이미지를 더하는 신규 색상 플래티넘 그라파이트, 호라이즌 블루를 포함해 총 6종으로 운영되며 내장 컬러는 블랙 원톤, 플럼 색상을 시트 가죽에 적용한 플럼 투톤, 크래쉬 패드 가니쉬와 시트 스티치에 포인트를 준 오렌지 포인트 총 3종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더 뉴 니로의 실내 인테리어에는 하이그로시 재질의 크래쉬 패드가 이음새 없이 하나로 연결돼 보이는 심리스(Seamless) 콘셉트가 적용돼 미래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기아차는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에 6가지 색상을 각각 4단계로 조절 가능한 무드램프와 변속 및 회생제동량을 컨트롤할 수 있는 패들쉬프트,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더 뉴 니로의 모델별 상세 가격은 △하이브리드 ▲럭셔리 트림 242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 2590만원 ▲노블레스 트림 280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2993만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3452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 3674만원이다.

한편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을 모두 구축해 친환경 전용 브랜드로 2016년 출시된 니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달까지 약 27만대 넘게 판매됐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