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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황령산 스키돔 살리기에 나선다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1-07-22 14:06 KRD7
#부산시 #황령산 스키돔

[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후3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황령산 스키돔 정상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김영환 부산시 환경녹지국장을 비롯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령산 스키돔 관련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 질의답변 등이 진행된다.

황령산 스키돔 조성사업은 남구 대연동 산53-20번지(A=121,567㎡) 일원에 실내스키장, 골프연습장, 수영장, 광장 등의 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992년 공사를 시작해 2007년 8월 실내스키장이 준공됐으나, 2008년 6월 사업 시행자의 부도로 스키장 영업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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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채권사인 산은캐피탈의 19회에 걸친 공매에도 불구하고,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운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시는 환경·언론·전문가가 참여하는 범시민 대책회의를 올해 2월부터 3차례 열어, 스키돔의 외곽부지에 자연훼손이 우려되는 콘도 건립 등을 배제하고 전망대, 체험시설, 리프트 등을 설치하는, 자연훼손을 최소화한 개발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황령산 스키돔의 조속한 정상화로 해당 시설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부산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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