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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포르쉐 AG가 작센주 라이프치히 공장을 E-모빌리티 생산 기지로 구축해 2020년대 초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콤팩트 SUV 마칸을 생산할 예정이다.
포르쉐는 이를 통해 올해 말 전 세계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자사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과 뒤이어 출시될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와 함께 E-모빌리티 분야에서 포르쉐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감독 이사회 회장은 “우리는 2022년까지 E-모빌리티를 위해 60억 유로를 투자하고 2025년까지 모든 신형 포르쉐 차량의 50%에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향후 10 년 동안 더욱 최적화된 가솔린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순수 전기 스포츠카를 함께 구성하는 제품 전략에 집중해 미래형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지난해 7월 초 차세대 마칸을 라이프치히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포르쉐는 E-모빌리티를 위한 라이프치히 공장 투자로 기존 생산 라인에서도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차세대 마칸은 포르쉐의 전기화를 더욱 가속화 시킬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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