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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이 26일 개최한 ‘2019년 농가주부모임 전남연도합회 정기총회’.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와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회장 박민숙)는 26일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농가주부모임 대의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가주부모임 전남연도합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8년 주요사업 보고와 결산승인, 2019년 사업계획(안)을 의결하고, 지난해 지역사회공헌활동 우수조직인 여천농협 농가주부모임 및 강진군연합회를 우수조직으로 선정·시상했다.

농가주부모임 전남도연합회는 올해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 인식 확산을 위해 여성농업인이 먼저 앞장서고, 농촌 다문화여성들의 멘토 활동을 통해 젊은 여성농업인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회원들은 다가오는 3월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 금품선거, 상호비방 등의 불법 선거를 근절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먼저 솔선수범 하기로 결의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이 농촌사회에 활력소가 되고 지역사회와 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조직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조합장동시선거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문화 풍토로 새로운 선거문화의 기틀을 다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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