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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공식포스터가 맥주병에 등장. <사진제공=포항시>

[경북=DIP통신] 전용모 기자 = 올해 국가축제로 지정된 포항국제불빛축제(7월28-31일)가 맥주병 상표(백라벨)로 홍보된다.

17일 관련업계와 포항시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포항국제불빛축제의 홍보를 위해 포항시축제위원회와 하이트맥주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었다.

축제포스터가 라벨로 부착돼 대구와 경북지역 전역의 가정(20병들이 종이포장)과 식당으로 찾아갈 맥주병은 모두 340만병이다.

하이트맥주는 또 포항시민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28일과 29일 북부해수욕장 일원에서 무료시음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포항시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여름 대중주류인 맥주를 통해 대구경북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불빛축제의 이미지가 홍보되어 많은 분들이 멋진 축제의 장에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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