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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하남시, 관용차에 카셰어링 도입해 공무 활용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9-02-18 15:26 KRD7
#쏘카 #하남시 #카셰어링 #공유경제 #관용차카셰어링
NSP통신-이재웅 쏘카 대표(왼쪽)와 김상호 하남시장(오른쪽)이 공유차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있다. (쏘카)
이재웅 쏘카 대표(왼쪽)와 김상호 하남시장(오른쪽)이 공유차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있다. (쏘카)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쏘카가 하남시와 공유차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지방정부와 함께 ‘쏘카, 공유도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쏘카, 공유도시 프로젝트는 도시를 이동문제의 온상이 아니라 이동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바꾸기 위한 프로젝트다.

쏘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남시와 도시의 이동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맺게 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교통 문제 해결 ▲공유경제 활성화 ▲시민의 이동권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이동 대책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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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선도적으로 공유경제 활성화에 나서며 카셰어링을 관용차에 도입해 공무에 직접 활용하는 것과 동시에 일부 관용차는 쏘카 플랫폼에서 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 시범 운영하고 추후 확대 적용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남시는 지방정부가 직접 공유차량 활성화에 나서는 것은 물론 관용 차량을 시민의 이동에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자원을 최적화하면서 이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더불어 카셰어링을 관용차 활용에 있어 인적·물적 자원 효율과 시민 편익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는 방안으로써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쏘카는 전국 각 지방정부 및 도시 단위의 공유차량 플랫폼 구축과 지역사회 이동 문제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현재 쏘카는 서울시 나눔카, 인천시 카셰어링 사업, 세종시 어울링카 사업자로서 전국 주요 도시에 차량 1만여 대를 제공하고 있다.

쏘카 이재웅 대표는"쏘카는 지방정부, 도시들과 협업을 통해 주차, 환경, 비용 등 해결이 필요한다양한 이동 문제를 공유경제로 풀어나가고자 한다”면서 “전국의 시민이 더 나은 이동과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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