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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시장 성장세 복귀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1-30 08: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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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중국 발전개혁위원회에서 지난 29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소비부양책을 발표했다.

이는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보조금 규모와 시행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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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내용은 3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거론 된 자동차 지원 정책은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친다.

보조금 대상을 지원할 여력이 있는 지방정부의 농촌 지역의 노후차량으로 한정했기 때문이다(선별적 이구환신(以舊換新)).

이는 모든 소형차에 취득세를 감면했던 직전 지원 정책(2015.10~2017.12)이나 취득세 감면과 이구환신을 동시에 진행됐던 과거 지원 정책(2009.3~2010.12)보다 파급력이 제한적일 전망이다.

자동차 지원책에 힘입어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은 성장세로 복귀할 전망이다.

지난해 중국 자동차 시장은 20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2.8% YoY).

단 회복의 강도는 높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로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등 대부분의 기관도 낮은 한 자릿수의 회복을 전망 중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는 2017년까지 이어진 세제 혜택으로 대기 수요가 크지 않고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도시를 중심으로 차량공유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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