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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3-트랙으로 ‘완주형 일자리’ 구축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9-01-26 09: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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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기업유치를 통한 도시형 일자리 창출, 소셜굿즈 2025를 중심으로 일자리 동력을 갖는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도심지역과 농촌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3-트랙(Track) 일자리 전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3-트랙(Track)은 기업유치를 통한 도심형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재정지원일자리로 완주군은 이를 유기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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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업유치 기반 조성과 신산업 유치를 통해 1만5000여개의 도심형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와 중소기업 전용 농공단지를 조기 준공해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산업 및 첨단부품 신산업을 유치해 미래 성장동력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한 정부가 ‘혁신성장 3대 전략분야’로 지정한 수소와 이차전지 산업을 완주군 미래산업으로 규정하고 △수소-전기 상용차 중심도시 구축 △현대 상용차 생산공장 수소차 시범 공금사업 △수소-전기버스 및 수소-전기화물차 충전 인프라(보급소) 구축 △이차전지 신소재융합 실용화 촉진사업을 추진해 ‘전국 5대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한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한다. 완주군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적경제 일자리 정책의 도약을 위해 ‘소셜굿즈 2025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해 로컬푸드 신화를 이어나간다.

이에 완주군은 기업 유치기반 조성 및 신산업 조성을 통해 유입된 청·장년의 지역정착과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소셜굿즈 2025 프로젝트를 협동조합 일자리 방식으로 추진한다.

소셜굿즈는 로컬푸드의 원리를 지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복지, 의료, 교육, 문화 등 각종 사회서비스 부문으로 확장하는 정책이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7대 정책과제 17대개 실행과제를 수립해 △소셜굿즈 인프라 구축 △사회적 자원(인적자원) 육성 △조직 진단 및 자립화 지원 △전략업종 발굴·육성 △협업지원 △사회적금융 확충 △민간거버넌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완주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즉시 일자리 지원을 위해 1만7000개의 재정지원일자리를 창출해 일자리 안전망을 구축한다.

△직접일자리 △직업능력 개발 훈련사업 △고용서비스 지원사업 △고용장려금 지원 △창업지원 사업으로 분류해 일자리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인, 장애인, 청년, 여성 및 경력단절 근로자 등 취업 경력이 필요하거나 시급한 생활고 해결을 위한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단기일자리 제공으로 취업역량과 취업의욕을 고취시켜 일자리를 통한 복지를 구현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7기 도심형, 농촌형, 공공형 3-트랙(Track) 일자리 정책을 통해 완주군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15만 자족도시 기반을 다져갈 예정이다”며 “이를 위해 예산, 조직, 자원을 유기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융통성 있는 조직을 만들고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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