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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컴퍼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블록체인 기반 음원 유통 플랫폼 개발사 재미컴퍼니(대표 안신영)가 19일부터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주관한 ‘19’ 인도네시아 필드트립’에 나선다.

재미컴퍼니는 작년 12월 20일에 있었던 2018 DIP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영어 IR 피칭 결과 인도네시아 필드트립에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19일부터 7일간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메이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ICT산업과 스타트업 창업에 필요한 교육, IR 피칭, 비즈니스 상담회 포함 해외 투자 전문가 그룹의 멘토링부터 유니콘 기업 투어까지 포함한다.

재미컴퍼니에게 이번 인도네시아 트립 선정은 의미가 깊다. 2012년 인도네시아 갤럭시 슈퍼스타 (K팝 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으며 인도네시아 K팝 열풍은 여전히 뜨겁기 때문이다.

이번 트립에서는 프랑스·인도네시아·한국 3국간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의 성공적 개최 및 인도네시아 내 암호화폐 거래소 등록을 준비할 예정에 있다.

재미컴퍼니 안신영 대표는 “이번 필드트립을 발판 삼아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반 음원 유통 혁신을 통해 K팝 열풍 강한 인도네시아에서도 음원 불법 다운로드 예방 및 저작권 보호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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