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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EQC (메르세데스 벤츠)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2019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2세대 더 뉴 CLA를 공개하고 다임러 그룹이 그리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전망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 세계 최초로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CLA를 공개하는 한편 EQ 브랜드의 최초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EQC와 함께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비전 어바네틱을 북미 최초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열린 2018 CES에서 선보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을 더 뉴 CLA에 적용했다. 더 뉴 CLA에는 탑승자의 움직임을 통해 차량의 특정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부터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한 내비게이션, 자연어 인식, 운전자에게 피트니스 컨설팅을 제공하는 에너자이징 코치까지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이 탑재됐다.

아울러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9 CES를 통해 EQC를 북미 최초로 공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EQC는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다임러의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 도래를 알리는 상징적 모델이다.

편의성, 고급스러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크로스오버 SUV인 EQC의 외관은 아방가르드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차량 앞뒤에 위치한 두 개의 전기 모터는 복합 출력 300kW로 역동적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450km 이상의 주행 거리(NEDC 기준)를 자랑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빌리티 콘셉트카 비전 어바네틱 (메르세데스 벤츠)

지속 가능한 새로운 모빌리티 콘셉트를 선보일 비전 어바네틱 역시 미국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비전 어바네틱은 자율 주행과 전기차 기술을 기반으로 화물과 승객 운반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2019 CES에서 공개되는 비전 어바네틱 차량은 혁신적이고 지능적인 UI·UX 디자인이 운전자 없이도 어떻게 원활한 모빌리티를 이끌어 가는지를 선보인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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