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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의 올해 실적은 지난해 11월 오픈한 면세점 실적 추가와 함께 주요 점포의 증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면세점의 올해 4분기 오픈에 따른 초기 적자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이나 기대 대비 일 매출액은 다소 견조한 편으로 예상되며 백화점 호실적으로 상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호점 리뉴얼(증축 완료 총 면적 1만4480평, 기존 대비 50% 증가),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증축 등에 따라 기존점 신장률이 회복이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VIP 고객의 소비를 바탕으로 주요 점포(압구정, 판교, 코엑스 등)들의 실적 안정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용 절감노력 또한 지속되고 있다.
향후 출점 계획은 2020년 대전 프리미엄 아울렛, 남양주 프리미엄 아울렛, 2021년 여의도 파크원 백화점, 시티 아울렛 동탄점 등이 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면세점 실적 추가와 함께 2020년 출점 모멘텀 또한 풍부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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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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