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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NH농협은행이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가계여신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이하 NH-LDS)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가계여신 시장진단‧가계여신 시장전망‧포트폴리오 진단‧스트레스 테스트(위기상황 포트폴리오 전망)‧심사전략 진단에 이르는 5개 부분 의사결정에 따라 과학적인 진단지표를 도출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가계대출 스트레스 테스트는 기업대출의 것을 차용함에 따라 개별 고객별 위험 측정과 위험전이 추정이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했으나 개별 고객의 부도확률 예측모형을 개발해 이를 보완했다.

또 개별 고객 중에서도 위험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는 고위험 차주군(과다채무자, 다중채무자 등)의 위험상황 영향도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해졌다.

한편 NH-LDS는 주요 거시경제 지표와 대출시장의 빅데이터를 결합해 가계여신 자산의 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현황의 변동을 분석‧예측해 여신정책 및 리스크관리 방향을 수립하는 시스템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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