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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그룹이 지난 14일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UX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 사용자 경험(UX), 미래 모빌리티 시나리오 전망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8개월에 걸친 심사 결과 새로운 여행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세대 뜻밖의현대 등 4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운전 숙련도에 따른 자율주행 활용방안을 제안한 홍익대 해나온비 등 6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초기 아이디어 제안 수준을 넘어 선정된 아이디어들이 향후 실제 기술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각 팀에 아이디어 시연을 위한 제작지원금을 제공하고, 당사 실무연구원들의 코칭 및 실물 제작 지원, UX 전문가 특강 등을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자율주행 UX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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