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제네시스)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G70에서부터 G90까지 제네시스 브랜드 전 라인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출시된다.

현대차(005380)의 제네시스는 현대캐피탈 딜카와 중소 렌터카 회사들과 손잡고 제네시스 전 라인업을 바꿔가며 탈 수 있는 월 구독형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출시한다. 프로그램은 13일부터 10개월 간 운영된다.

구독형 프로그램은 계약기간 동안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본인이 원하는 차량을 골라서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월 구독료에는 각종 세금과 보험료, 기본 정비료가 포함돼 있어 이용하는 동안 추가로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한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단위 계약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별도의 수수료가 없고 장기렌트 및 리스상품과 달리 운행거리(마일리지) 제한도 없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이용하면 매월 149만원(부가세 포함)의 구독료를 내고 G70와 G80, G80 스포츠 3개 모델을 매월 최대 2회씩 바꿔 탈 수 있다. 더불어 제네시스는 3개 모델 외에도 매월 48시간 동안 제네시스 플래그십 모델 G90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시승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제네시스 모델은 ▲2018년형 G70 3.3T 스포츠 슈프림과 ▲2018년형 G80 3.3 프리미엄 럭셔리 ▲2019년형 G80 스포츠 3.3T 프리미엄 럭셔리 ▲G90 3.8 프리미엄 럭셔리다.

투입되는 모든 차량은 사륜구동 시스템 HTRAC(전자식사륜)이 장착돼 있으며 모델에 따라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와이드 선루프,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등의 안전·편의 사양이 추가돼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