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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일일동향

현대차그룹 수소전기차 50만대 생산 외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12-11 17:3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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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11일 자동차업계에서는 현대차(005380)그룹의 수소전기차 중장기 계획,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팰리세이드’ 본격 판매 등이 주요 이슈가 됐다.

현대차의 중장기 계획에서는 2030년까지 수소전기차를 연 50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제2공장 신축 기공식에서 향후 완공시 연 4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환경부)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에 총 142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인이 수소차를 구입할 때 지원되는 보조금 900억, 대당 2250만원이 보조금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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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수소전기차 인프라 구축 나서=현대차그룹이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제2공장 신축하고 이 공장이 완공되면 연 3000대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생산 능력이 오는 2022년 약 13배 수준인 연 4만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중장기 수소 및 수소전기차(FCEV)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도 공개함에 따라 오는 2030년 국내에서 연 50만대 규모 수소전기차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와 오는 2030년까지 연구·개발(R&D) 및 설비 확대 등에 총 누적으로 7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5만1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방침이다.

○…쌍용차, 호주직판법인 현지 언론 시승회 개최=쌍용차의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인 호주직판법인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현지 연론사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호주 기자단은 티볼리,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번갈아 가며 시승했다.

○…현대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팰리세이드’ 본격 판매=현대자동차는 11일부터 ‘팰리세이드’를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팰리세이드는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사전계약에서 영업기준 8일만에 2만506대으 계약을 기록했다.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총 1420억 예산편성=최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 중 환경부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에 총 14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예산중 일반인들이 수소차를 구입할 때 지원되는 보조금만 900억원.

수소차 대당 구입시 정부는 22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까지 포함하면 7000만원의 차량의 경우 약 절반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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