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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금강산 관광 재개 시 안정적 운영 매출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2-11 08: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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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아난티(025980)는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짐 로저스를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고 10일 공시했다.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짐 로저스는 정식으로 사외이사에 선임된다.

짐 로저스가 국내 상장사의 사외이사가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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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는 중국 민생투자유한공사를 통해 동사와 인연을 맺고 올해 6월 아난티 명예회원이 되면서 동사의 사외이사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민생투자유한공사는 2015년 11월 1806억원을 투자해 아난티의 지분을 33.24%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다 5주 적은 지분이다.

짐 로저스의 사외이사 선임으로 동사는 북한 관광사업은 물론 해외 사업 진출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짐 로저스는"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북한 투자에 관심이 많았으며 북한이 가장 먼저 개방할 수 있는 분야로 관광업을 꼽기도 했다.

남북경협은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하고 금강산 리조트가 다시 개장한다 하더라도 비용투입 등 리스크 요인도 감안해야 한다.

중국 민생투자유한공사의 지분도 언제든 시장에 나올 수 있다.

따라서 경협 이슈에 일희일비 하기 보다는 신규 프로젝트를 보고 투자해야 한다.

작년 7월 오픈한 힐튼 부산은 연평균 객실점유율 80%대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아난티코브의 성공적인 런칭과 힐튼 남해의 등기제 분양으로 기초적인 펀더멘털은 양호한 상황이다.

라진성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만약 금강산 관광이 재개된다면 아난티 서울 이상의 운영 매출이 기대되고 연내 운영사업인 아난티 강남 착공이 예정되어 있어 운영 매출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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