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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이와 핏데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의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인 ‘런데이’와 ‘핏데이’가 100만명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런데이는 달리기 운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구글 플레이가 선정한 ‘올해를 빛낸 자기개발 앱’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야외 달리기나 실내 러닝머신 등 운동 패턴에 따라 다양한 음원을 재생해주고 속도, 달린 거리, 소모 칼로리 등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나만의 트레이너가 옆에서 같이 달려주듯 육성으로 운동 방법을 말해주는 점이 매력적이다.

핏데이는 근력 훈련에 초점이 맞춰진 운동 앱으로 별도의 도구나 비용 없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매일 7분 운동 코칭 서비스가 특징이다. 매일의 운동 계획을 설정해주는 스케줄표, 칼로리 소모 계산 기능, 개인 운동 기록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목표 체중 감량을 달성할 때까지 관리해준다. 핏데이를 런데이와 연동해 수십~수백만원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유산소 및 근력 PT를 모두 받을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앞으로 런데이와 핏데이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앱 사용자들이 운동을 통한 심신 건강뿐만 아니라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게임사업을 넘어 가상·증강현실, 헬스케어, 교육, 4차산업 시대에 중요한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측은 “한빛소프트의 홍콩 자회사인 브릴라이트는 현재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앱 안에서 운동에 필요한 물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해 나갈 방침”이라며 “특히 토털 라이프케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해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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