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파라다이스(034230)의 11월 월별 Drop액(카지노에서 칩으로 바꿔 게임에 투입한 금액)은 5203억원(+20.4% YoY, -7.5% MoM), 순매출액은 516억원(-4.9% YoY, -26.5% MoM)을 기록했다.
최근 연속적으로 5천억원을 상회하는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어 내년에도 Drop 성장 추세가 예상되고 있다.
Hold(게임이 끝난 후 카지노가 딴 금액 비율)율은 9.1%로 12개월 평균인 10.5%에 비해 낮았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점 Table Drop액은 사상 최고치인 2453억원(+73.3% YoY, +11.7% MoM)으로 6개월 연속 상승세다.
워커힐점 Table Drop은 1941억원(+9.4% YoY, -15.6% MoM)을 기록했다.
중국 VIP Drop액은 1506억원(-1.0% YoY, -32.7% MoM)으로 국경절 연휴가 있었던 10월 대비 하락했다.
일본인 VIP Drop액은 1634억원(+25.7% YoY, +7.1% MoM)으로 10월에 비해서 상승했다.
중요한 고객인 중국인 VIP Drop액은 5개월 연속 성장하다가 6개월째인 11월에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연말·연초인 12월~2월에는 성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연결 전체 -58억원(적자지속), 별도 3억4000만원(흑자전환), 파라다이스시티 -123억원(적자지속), 부산파라다이스호텔 14억원(-3.9%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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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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