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NS형 콘텐츠플랫폼 개발사 퓨처버스(대표 김원철)가 880만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한류 커뮤니티플랫폼 케이스타라이브(대표 이희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세대학교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원철 대표, 이희용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미디어 콘텐츠 공동개발 및 배포, 비즈니스 모델 협업,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확대하는 업무에 대한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케이스타라이브는 2016년 설립된 한류 미디어 전문 기업으로서 한류 팬을 중심으로 스타와 제품, 콘텐츠를 연결하는 한류 커뮤니티플랫폼(제품명 K-STARLIVE)의 출시 2년 만에 860만명을 넘겼고, 현재는 880만명에 이른다. 또 지역적, 언어적으로 분산된 소비자를 연결하는 한편 결재의 어려움을 없애고 콘텐츠의 불법유통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기업이다.
퓨처버스 김원철 대표는 “퓨처버스는 대규모의 유저모객을 원하고, 케이스타라이브는 모객된 유저를 지속적으로 묶어둘 콘텐츠가 필요해 서로의 사업모델이 딱 맞아 떨어진다”며 “특히 HTML5를 활용한 웹(WEB) 기반 서비스이기에 서로 협업해 향후 플랫폼 산업을 지탱하는 훌륭한 서비스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퓨처버스는 콘텐츠 제작기반 엔진과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SNS형 콘텐츠플랫폼인 ‘마이월드’ 개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이월드란 신개념 ‘Social Life Service’로 개성있고 재미있는 Visual SNS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이를 사고 팔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사업 모델 접목이 가능한 콘텐츠 플랫폼이다. 또 HTML5 기반으로 개발돼 설치가 필요 없고, 외부 콘텐츠와 연동 할 수 있어 쉬운 사용자 접근성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김원철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 소셜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최선의 힘을 쏟아 2019년 중반 이후에는 상용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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