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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파주 망배단에서 열린 통일기원 평화마라토너 환영행사에서 정윤경 경기도의원(앞줄 왼쪽 세번째)이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정윤경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의장(더민주, 군포1)은 지난 1일 파주 망배단에서 열린 ‘통일기원 평화마라토너 환영행사’에 참석해 강명구씨의 평화마라톤 완주를 축하했다.

환영행사에서 정윤경 도의원은 “제2, 제3의 강명구씨의 이러한 노력이 계속될 때 평화분위기는 더욱 굳어져 남북통일에 한 발자국씩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평화마라톤 완주를 축하함과 함께 남북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요구됨을 강조했다.

1일 파주 망배단에서 열린 통일기원 평화마라토너 환영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2018 불어라, 봄바람’ 주제로 열린 평화마라토너 환영행사는 지난해 9월 네덜란드 헤이그부터 14개월, 16개국 1만5000여㎞를 달려온 평화마라토너 강명구씨를 환영하고자 마련됐다.

안보의 최일선인 경기도에서 평화통일을 바라는 경기도의회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구체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주관·주최로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평화의 행진(마정초~임진각)과 환영행사(망배단), 축하행사(DMZ생태관광 지원센터)로 진행됐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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