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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의령군이 새로운 농가 소득 작목으로 도입한 블루베리가 올해 첫 수확에 들어갔다.
첫 수확의 주인공은 부림면 이성수 농가로 시설하우스 2000㎡에 조기수확이 가능한 스파르탄 품종을 식재해 지난 1일부터 수확해 전국의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 1㎏에 5만5000원 이상의 가격을 받고 있다.
블루베리는 보랏빛 고운 색과 부드러운 맛에다 항산화작용으로 인한 노화방지, 시력보호 등 기능성 효과가 알려지면서 최근들어 고소득 웰빙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의령의 웰빙 노지재배 블루베리는 의령읍, 대의면, 궁류면 등 지역에서 6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추운 지역에 비해 10일정도 앞당겨 지는 것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권용)는 지난 2007년부터 자체실증시험을 거쳐 자굴산권역을 중심으로 현재 18농가에 4.5ha의 단지를 조성하여 소득작목 규모화를 이뤘고 최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해 시설하우스 재배와 노지 재배를 병행하면서 체계화된 현장컨설팅 강화와 함께 차별화된 재배 전략을 펼치고 있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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