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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카드사 고비용 마케팅 관행 개선 의견 밝혀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8-11-30 10: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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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카드사들의 고비용 마케팅 관행 개선 의지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6일 수수료 개편 방안을 발표하고 카드사의 수익 감소분은 기존에 발급된 카드를 포함해 부가서비스를 줄여 충당하면 된다고 밝힌바 있고 카드수수료 종합개편방안을 발표한 이후 30일 카드수수료 종합 개편 방안을 추가로 내놓았다.

금감원은 카드수수료 개편 시 산정된 인하 여력은 지난 3년간 카드사의 수수료 관련 원가 하락 요소를 기반으로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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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카드사 간 과도한 경쟁으로 매년 마케팅비용이 급증하고 수년간 카드사의 수익성 악화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조만간 카드 부가서비스 관련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세부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 관련 관행 개선은 일반 소비자가 빈번하게 이용하는 포인트, 할인서비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는 아니다”라며 “기본적으로 수수료 이익 수익에 비해 과도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카드사 간의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금감원은 향후 카드상품 부가 서비스 현황을 조사하고 과도한 부가서비스와 관련해 감축 기준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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