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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최근 닛산의 카를로스 곤 회장이 자신의 보수를 조작한 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됨에 따라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결속이 약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르노·닛산·미쓰비시가 공동 발표문을 공개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발표문을 통해 “르노 그룹, 닛산, 미쓰비시의 이사회는 지난 며칠 동안 각각 또는 공동의 입장으로 얼라이언스(동맹)의 강력한 결속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며 “얼라이언스는 지난 20년 동안 유례없는 성공을 거둬 왔으며 앞으로도 확고한 결속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 그룹과 닛산, 미쓰비시는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 중이며 생산적인 상호 교류를 해오고 있는 세계 최대 자동차 얼라이언스다.
얼라이언스는 2017년 200여개 국가에서 1060만대 이상의 차량 판매를 이뤘으며 각 회사들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상호 협업 및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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